혈액형으로 본 여자들의 섹스타입

2007-09-03     뉴스관리자
♥A형-처음에는 노, 그러나 알고 나면 오~ 예!


마음속으로 욕망은 추한 것, 애욕에 빠지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하는 조심성 많은 타입. 당신 쪽에서 성을 화제로 올리는 것은 금기시하며, 여자 친구들과 잡담을 해도 성을 주제로 한 대화는 하지 않는다.

성적인 대화를 할 때, 할 수 없이 친구들의 대화에 낀다면 거북스러워하는 것이 역력하다. 하지만 금단의 정원에 발을 들여놓고 싶은 것이 인간의 심리이기 때문에 섹스는 ‘신성한 것, 부끄러워해야 할 욕망’ 이라는 의식 뒤에는 호기심도 상당하다. 남성의 나체, 그것도 상반신만 봐도 무심코 음란한 이미지를 떠올리며, 싫어하는 타입이나 혹은 야만적인 남성에게 강간당하는 장면을 상상하기도 한다.

일단 성의 쾌락에 눈을 뜨면 두 얼굴을 가진 ‘마성녀’ 로 변신할 가능성이 아주 높은 것이A형이다. 흔히들 ‘요조숙녀’ 라고 하는 A형은 남성에게 있어서는 매우 흐뭇한 타입. 일단 마음의 빗장을 열면 스스로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타올라 파트너를 즐겁게 할 것이다.

♥B형-위험한 상대와도 필링만 통하면 오케이!


섹스는 육체적인 환희를 얻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환희를 찾아 도취되어 감정이 시키는 대로 몸을 내맡긴다. ‘관능의 쾌락을 원하는 것은 결코 죄도, 부끄러워할 일도 아니며 인간에게 주어진 기쁨에 지나지 않는다.

이거야말로 살아 있는 증거다’라고 생각하는 타입. 그런 까닭에 놀랄 정도로 대담하게 행동하기도 한다. 그렇다고 해서 호색가는 아니다. 섹스 이상으로 호기심을 쏟아 부을 수 있는 것을 찾으면 섹스보다는 그 쪽에 몰두한다. 이를 테면 섹스는 그때그때의 흥미를 채우는 수단일 뿐 깊은 의미는 없다.

좋아하거나 사랑하는 감정까지 가지 않더라도 필링만 통하면 섹스를 할 수 있다. ‘섹스=행복’인 셈. 쾌락을 얻을 때마다 행복을 실감하는 타입이다. 그러므로 인생의 한 시기를 섹스에 빠져 사는 경우가 있을지도 모르다. B형 여성은 밝고 오픈된 섹스를 좋아한다. 가능하다면 여름 바닷가나 드넓은 초원, 태양 아래에서 한껏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다소 위험한 섹스와 체위에도 약간 흥미를 갖고 있다.

♥O형-섹시한 남성의 애무에 약하다!


딥키스는 사랑의 증거. 섹스 하는 시간은 두 사람의 깊은 유대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이해한다. 당신에게 있어서 소위 ‘섹스’라는 것은 정신적인 일체감을 확인하는 애정의 측정계라고볼 수 있다.

따라서 섹스를 좋아하고 흥미도 많지만 애정 없는 섹스는 무의미하며, 사랑을 바탕으로 해야만 한다고 생각 한다. 때문에 유희로서의 섹스는 하지 않는다. 했다고 해도 ‘역시 하지 말걸’ 하고 후회하는 타입. 그런 만큼 남자에게 쉽게 넘어가지 않는다.

반대로 섹스로 인해 사랑이 더 깊어지는 경우도 있다. 당신은 분위기를 잘 타므로 유난히 애무에 약하다. 아주 민감한 만큼 금방 반응하는 타입. 귓가에 사랑을 속삭이면 에로티시즘을 느끼고, 천천히 부드럽게 애무하면 그 감각에 흠칫 몸을 떨 것이다. 그러므로 애무 없는 난폭한 섹스는 사양. 다정하게 사랑해 주는 남성을 원한다. 그러므로 섹시한 남성이 분위기 있게 접근하면 의외로 쉽게 유혹 당한다.

나중에 가서 크게 후회할 것을 예상하더라도. 그러나 몸은 뜨거워져도 애욕에는 빠지지는 않는 타입. 때문에 눈앞의 남성이 정말로 자신을 사랑하고 있는지 아닌지를 냉정하게 체크한다. O형 여성에게 있어서 섹스는 어디까지나 사랑의 확인작업일 뿐이다.

♥AB형-에로틱한 영화를 보면 고조되는 타입


섹스에 의해 애정과 정신적인 유대가 강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섹스=우스꽝스러운 것’ 이라고 조차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섹스 중 행위에 열심인 그를 보면서, 자신도 모르게 웃음을 터뜨리기도 한다.

섹스는 인간의 본능적인 행동이고, 단순히 욕망을 채우기 위한 행동 이외에 아무것도 아니라고 단정짓는다. 사람은 왜 섹스 따윌 하는 걸까? 하고 의문을 갖기도 한다. 키스를 섹스의 시작, 전희는 섹스 전의 에피타이저 정도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섹스를 하는 중에도 어딘지 냉정하다. 마음과 성을 별개로 생각해 그날 밤만을 위해 쾌락에 몸을 맡기기도 하고, 동시에 여러 남성과 관계를 갖는 경우도 있다.

그 자체에 대해서는 죄의식을 느끼지 않으며, 자기 나름대로 이유를 댈 수 있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한다. 반대로 자신이 납득할 수 없으면 그 자리의 분위기에 휩쓸려 관계를 갖는 일은 좀처럼 없다.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그를 기쁘게 해주려고도 하지만, 어딘지 계산적이다.

남성을 자기 손에 넣기까지의 과정으로서의 섹스에 관심을 갖는 경우가 많아서 섹시한 패션을 즐기기도 하지만, 섹스 자체는 좋지도 싫지도 않은 중간파. 또 오감을 자극 받으면 성적으로 흥분한다. 에로틱한 영화를 보거나, 그런 음악이 흐르면 고조되는 사람이다.

<이 글은 독자가 본보 테마사랑방에 올린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