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불끄기, 환했던 지구가 암흑으로?

2012-03-31     온라인 뉴스팀
3월 마지막 날인 31일 한 시간 동안 지구촌이 어두워진다. 

지구촌 불끄기 행사 진행으로 5천200여개 도시가 1시간 동안 소등 할 예정이다.

지구촌 불끄기는 지난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행사로, 전 세계적으로 한 시간 동안 조명 끄기에 참여해 에너지 절약을 비롯한 온실가스 배출 감소 등 녹색성장에 동참하자는 취지다. 

8시 30분부터 뉴질랜드를 기점으로 한 시간 가량 진행되는 이 행사로 서울 코엑스, 63빌딩, 남산타워 등 시설을 비롯해 국회, 정부종합청사, 백화점 등이 전등을 끄게 된다. (사진-Earth Hour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