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냐 수화 열창에 관객 기립박수.. 패티김 감동의 눈물
2012-04-01 온라인 뉴스팀
소냐 수화 열창
소냐의 수화 열창에 패티김이 눈물을 보였다.
3월 31일 방송된 KBS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에서는 패티김 특집 2탄이 방송됐다.
이날 소냐는 '사랑의 맹세'를 부르며 수화를 선보였다.
소냐의 무대는 '사랑의 맹세'의 아름다운 가사와 함께 수화가 어우러져 관객들의 감동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특히 패티김은 소냐의 무대에 눈물을 흘려 감동을 자아냈다. 패티김은 "수화를 갑자기 배워서 했다는 노력이 아름다웠다"라며 "54년 전 20살에 미국인들 앞에서 오디션을 봤다. 그때 감정이 떠올랐다"라고 밝혔다.
이어 "벌써 내가 54년을 노래했다는 생각에 눈물이 났다"라며 소냐 수화 열창에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