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거짓말 1위, "우리 집안 얘기네" 누리꾼들 대공감

2012-04-01     온라인 뉴스팀

아내의 거짓말 1위

아내와 남편이 서로에게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이 공개돼 화제다.

경기도 평생교육 무료사이트 홈런(www.homelearn.go.kr)이 지난달 21~28일 회원들을 대상으로 '만우절 기념 온 가족의 거짓말'이라는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내는 "이거 싸게 주고 산 거야"(1448명), 남편은 "오늘 일찍 들어갈게"(1339명)라는 거짓말을 압도적으로 가장 많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아내들은 "화 안 낼 테니까 솔직히 말해봐", "이번 달도 마이너스야"라는 거짓말을 자주 했다.

반면 남편들은 "나 이제 술 담배 끊고 운동해서 살 뺄 거야", "딱 한 잔밖에 안 했어" 등 음주와 관련한 거짓말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내의 거짓말 1위를 본 누리꾼들은 "우리 집안 얘기네", "과연 정말 싸게 주고 산 것일까 궁금하네" 등 다양한 반응이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