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어머니의 된장국,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호평 줄이어
2012-04-01 온라인 뉴스팀
이승훈이 ‘어머니의 된장국’을 불러 큰 호응을 끌었다.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는 다섯번째 생방송 무대로 이승훈이 다이나믹 듀오의 ‘어머니의 된장국’을 선곡해 가족에 대한 마음을 자작 랩으로 담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훈은 “어릴 적 누나는 서울로 상경해 있었고, 아버지는 늘 해외로 일하러 가셨었다”며 “내가 방송에 출연하면서 다섯 식구가 오랜만에 함께 있게 돼 너무 좋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승훈은 진심을 담은 가사와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관객들의 큰 박수를 이끌었다.
심사위원 양현석은 “사실 다른 참가자들에 비해 노력이 굉장하다”며 “힙합이라는 것이 정치 사회적 문제를 다루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진심인 것은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곡 선택이 좋았고 퍼포먼스도 좋았다”고 평가하며 92점을 점수를 줬다.
한편 이날 이승훈과 잭슨파이브의 'I'll be there'를 부른 박지민이 공동 1위에 올랐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