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프리미엄 콤팩트카로 변신한 뉴 B-Class 출시
2012-04-02 유성용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프리미엄 컴팩트 세그먼트의 새로운 시대를 열 뉴 B-Class를 2일 출시했다.
뉴 B-Class는 2007년 국내에 첫 선을 보였던 B-Class의 2세대 모델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스마트한 편의사양, 그리고 벤츠만의 탁월한 드라이빙 성능을 모두 갖췄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강력한 벨트라인과 매끈한 루프라인 디자인으로 차량이 더욱 길어 보이면서 기존 B-Class의 스포티한 면에 세련미를 더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뉴 B-Class의 국내 라인업은 뉴 B 200 CDI Blue EFFICIENCY와 뉴 B 200 CDI Blue EFFICIENCY 스포츠 패키지 등이다.
주의 어시스트 기능과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가 새롭게 장착됐다. 또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 어댑티브 브레이크 라이트 및 7개의 에어백이 기본 적용됐다.
뉴 B-Class에는 컴팩트 세그먼트 최초로 메르세데스-벤츠의 신형 1.8리터 직분사 방식 터보 차저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 136마력과 최대토크 30.6kg.m의 힘을 내며 제로백 시간은 9.3초다.
가격은 뉴 B 200 CDI Blue EFFICIENCY가 3천790만원(부가세 포함), 뉴 B 200 CDI Blue EFFICIENCY 스포츠 패키지가 4천25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유성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