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신품종 딸기 이름 공모
2012-04-02 노광배 기자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담양 딸기'의 특성화를 위해 개발한 신품종 딸기의 이름을 공모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딸기 로열티 지불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담양의 지리적 특성에 적합한 신품종 딸기를 개발하고 오는 8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딸기 이름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 쉽고 편하게 부를 수 있는 친근감 있는 딸기 이름이면 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응모된 딸기 이름을 대상으로 내·외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2점을 선정, 올해 개발되는 신품종 이름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모두 6점을 선발해 소정을 상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름 공모는 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damnong.jares.go.kr)를 통해 오는 4월 8일까지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농업기술센터(380-3412)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담양에서 자체 개발한 딸기 품종인 만큼 온 국민이 친근감 있게 부르고 사용할 수 있는 브랜드로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공모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많은 관심과 응모를 부탁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