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만 한 얼굴 1위, 아무로 나미에"
2007-09-04 뉴스관리자

일본 가요계의 톱스타 아무로 나미에(安室奈美惠ㆍ29)가 제2회 '작은 얼굴 퀸'으로 뽑혔다.
오리콘은 자사의 모니터 리서치 회원 1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3위였던 아무로 나미에가 1위에 올랐다고 3일 발표했다.
일본에서도 여성들 사이에서는 '주먹만 한 얼굴'을 동경하는 풍조가 널리 퍼져 있으며 잡지와 TV 등 각종 매체에서 '작은 얼굴 만드는 법' 등을 특집으로 다루고 있다.
오리콘 측은 가수뿐만 아니라 모델로도 활동 중인 아무로 나미에는 '여성' '20대 사회인' '30대' 부문에서 1위에 올랐으며, 그밖의 부문에서도 3위 안에 드는 등 세대를 뛰어넘어 고르게 득표했다고 덧붙였다.
응답 가운데서는 "작은 얼굴 하면 역시 아무로 나미에로 얼굴과 몸매의 균형이 뛰어나 대단히 멋지다" "콘서트에서 가까이서 보니 TV로 볼 때보다 더 작았다" 등 여성층의 지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무로 나미에는 지난달 18일부터 전국 투어 콘서트 'namie amuro PLAY tour 2007'을 펼치고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