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눈물, 강수지 원미연 사연에 눈물펑펑 "수지에게 무슨일이?"

2012-04-03     온라인 뉴스팀

수지 눈물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눈물을 흘렸다.

수지는 2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해 가수 강수지와 원미경의 이야기에 눈물을 보였다.


강수지와 원미연은 절친으로 이날 방송에서 원미연은 "강수지가 일본에서 활동하며 잘 나가던 당시 원미연의 어려운 살림을 보고 직접 발 벗고 나서 집을 꾸며줬다"며 이어 “아버지가 돌아가시려 할 때 수지가 임신중이었는데 매일 병원에 찾아와 밥을 챙겨줬다”고 우정을 과시했다.


선배들의 사연을 듣던 수지는 갑자기 눈물을 보였고, MC유재석은 수지에게 “왜 갑자기 눈물을 흘리나?”고 물었고 수지는 “두 분의 우정이 너무 부러워서”라고 답했다.
 
수지의 눈물에 원미경과 강수지는 "아마 지금이 가장 힘들 때일 수도 있다"며 다독였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