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질긴 내 생명줄 "저 줄이 풀린다고 상상만 해도 끔찍"

2012-04-04     온라인 뉴스팀

'끈질긴 내 생명줄'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해외의 한 패러글라이딩 사이트 게시판에는 '끈질긴 내 생명줄'이라는 제목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돼 화제다.

공개된 사진에는 패러글라이더의 연결 부위인 카라비너가 열려 있고 줄이 간신히 메달려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아찔하게 한다.

특히 해당 사진은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파일럿이 높은 고도에서 직접 촬영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혹시라도 비행 중에 카라비너가 분리라도 됐다면 상상조차 하기 싫은 상황이 벌어졌을 것으로 보이지만 사진을 끈질긴 내 생명줄이라고 제목을 붙여 게재한 것으로 보아 다행히 목숨은 건진 것 같다.

끈질긴 내 생명줄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처음 알았을때 진짜 무서워겠다", "사진까지 찍었다니 간 크네", "자신의 생명줄이 저렇게 아슬아슬한 상황 있음을 발견한 파일럿의 심정은 어땠을까" ,"진짜? 사진 합성?"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