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첫 뽀뽀 "엄마 앞에서 당당히 뽀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2012-04-04     온라인 뉴스팀

빅뱅의 멤버 탑이 이색 '첫 뽀뽀' 경험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강심장-YG스페셜'에서 탑은 "첫 뽀뽀는 언제 했냐?"는 질문에 "나이는 기억 안 나는데 장면은 기억 난다"고 답했다.

이어 탑은 "엄마한테 (첫 뽀뽀를)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어렸을 때 어느 날 엄마를 집 밖으로 나와 보라고 부른 뒤 제가 쓰레기통 뒤에서 웃으면서 여자친구를 데리고 나왔다"고 말했다.

끝으로 탑은 "엄마 앞에서 당당히 뽀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해 출연진 모두를 황당하게 만들었다.

탑의 예측불허 독특한 행동에 출연진들은 "왜 하필"을 외치며 경악했고 이같은 반응에 탑은 "내가 이 얘길 왜 했지"라고 후회해 웃음을 더했다.

'탑 첫 뽀뽀' 스토리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미지하고 실제 성격하고 엄청 다르네", "왜 하필 쓰레기통이야", "왜 하필 엄마 앞에서 자랑질이야", "빙구 탑의 실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강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