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초등학교서 이동환경과학교실 운영
2012-04-06 유성용 기자
첫 수업은 5일 식목일을 맞아 경기도 성신초등학교에서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LG전자는 전래동화 ‘바보온달과 평강공주’를 각색, 식목일을 주제로 나무와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한 내용으로 강의를 구성했다. 민요와 풍물놀이 등 전통예술 요소도 가미해 재미를 더했다.
어린이들은 첨단 실험장비를 갖춘 특수차량에서 열린 과학강연극과 실험에 직접 참여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LG전자와 한양대는 2006년도부터 이동환경과학교실을 운영해 왔다. 현재까지 250여 초·중학교 학생 8만2천여 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