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지능형교통체계 1차 구축 완료 서비스 개시

2012-04-06     정덕기 기자

순천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및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지능형 교통체계(ITS) 1차 구축이 완료돼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국비 30억원, 시비 30억원 등 총 6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능형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능형 교통체계 1차 서비스를 시작으로 시민들은 도심 주요도로에 설치된 도로 전광판을 통해 소통상황을 실시간 확인후 경로 선택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인터넷(its.sc.go.kr)이나 모바일(mits.sc.go.kr)을 통해서도 쉽게 교통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여수박람회 교통상황실(ETMC)과 연계를 통해 여수 진입부인 팔마경기장 교차로의 실시간 교통영상 등 순천시 주요 도심지역 교통 상황을 실시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종합 교통 상황실과 연계해 교통상황팀과 현장지원 팀으로 구성된 종합교통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순천시는 지능형교통체계를 정원박람회 개최 전에 완료할 계획으로 현재 2차 사업을 준비 중에 있으며 올 12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최적의 교통환경으로 정원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시 지능형교통체계 시스템>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정덕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