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창사이래 첫 임금협상 무교섭 타결
2012-04-06 임수영 기자
빙그레 노사는 지난 5일 남양주시에 위치한 빙그레 도농공장에서 이건영 대표이사와 허성수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임금협상 무교섭 타결' 조인식을 가지고 2012년도 목표 달성을 위한 노사 협력 강화를 선언했다.
허 노조위원장은 조인식에서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온 역량을 집중해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이사는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가 힘을 합해 어려워지는 경영환경에 대처하자"고 화답했다.
빙그레 측은 이번 타결로 여름철 식음료 성수기 전에 임금협상이 끝나 올해 경영실적을 향상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고 자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