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7개국어 금융거래 안내책자 배포
2012-04-08 임민희 기자
8일 신한은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국내 외국인 거주자와 다문화 가정의 금융 니즈를 반영하고, 편리한 금융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7개 국어 금융거래 안내책자를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본 안내책자은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러시아어, 몽골어 등 7개 국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용자들이 소지하기 편리하도록 포켓사이즈로 만들어졌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본 금융거래안내책자는 약 6개월간의 사전 준비 과정을 거쳐 외국인이 국내에 처음 왔을 때부터 은행거래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외국인의 입장에서 만들어졌다"며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해 30개의 외국인 상담 전용 창구인 글로벌데스크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몽골어, 태국어 6개국어로 지원이 가능한 콜센터를 운영 중이며 9개 국어로 인터넷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