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타뷸라라사' 내달19일 본격 서비스

2007-09-07     장의식기자
엔씨소프트의 차기 대작게임 `리차드 게리엇의 타뷸라라사(Richard Garriott’s Tabula Rasa)'(이하 `타뷸라라사')가 10월 19일 정식 서비스에 들어 간다.

엔씨소프트는 7일 차기 다중온라인 롤플레잉게임(MMORPG) `타뷸라라사'가 내달 19일부터 북미와 유럽에서 정식 서비스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올해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게임 중 하나인 `타뷸라라사'는 방대한 게임 속 세계와 속도감 있는 스토리가 결합된 게임으로, `게임계의 전설', `게임계의 빌 게이츠'로 존경받는 리차드 게리엇이 3년여에 걸쳐 개발했다.

이용자들은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우주를 지배하고 있는 외계 적군을 상대로 인류를 구하는 전투를 벌이게 된다.

특히 `타뷸라라사'는 새로운 캐릭터를 설정하지 않고도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캐릭터 복제 시스템, 역동적 전투 액션을 가능하게 해주는 배틀필드 시스템 등 혁신적 요소를 더해 주목받고 있다.

`타뷸라라사'의 개발을 총지휘한 리차드 게리엇은 "`타뷸라라사'의 개발과정은 엄청난 여행이었고 이제는 출시가 임박했지만, 이는 또 다른 시작이기도 하다"며 "매우 독창적인 게임이 되도록 노력한 만큼 좋은 반응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타뷸라라사'의 표준팩은 주요 온라인 소매점과 게임포털 플레이엔씨의 온라인스토어(https://secure.plaync.com/cgi-bin/Store.pl)에서 49.9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첫 달 무료 플레이 이후에는 월정액 14.99달러가 과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