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9' 사전계약 돌입..9개 신기술 공개

2012-04-09     유성용 기자
기아자동차는전국 기아차 영업점을 통해 대형 세단 K9의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기아차는 사전계약 고객 전원에게 갤럭시 탭 10.1 모델(16GB, Wi-Fi 전용, 법인명의 고객 제외)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문화공연에도 초청(500커플)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아차는 K9에 도입한 9가지 첨단 신기술을 모두 공개했다.

주요 신기술은 주행·안전 편의와 관련된 ▲후측방 경보 시스템 ▲전자식 변속 레버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 ▲차량 통합제어 시스템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IT·멀티미디어와 관련된 ▲유보(UVO)가 탑재된 9.2인치 DIS 내비게이션 ▲12.3인치의 풀 사이즈 컬러 LCD 클러스터, 빛과 관련된 ▲헤드업 디스플레이 ▲어댑티브 풀 LED 헤드램프 등이다.

‘K9’ 3.3 모델은 5천300만원 ~ 6천500만원 사이에서, 3.8 모델은 6천350만원 ~ 8천750만원 사이에서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