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접근금지 이유 "애들 망치고 다닌다고…"

2012-04-09     온라인 뉴스팀

이효리가 접근금지 이유가 화제다.

이효리는 8일 방송된 SBS '정재형 이효리의 유앤아이'에서 "예전엔 내가 가까이하지 말아야 할 연예인 1위였다. 애들 망치고 다닌다고"라고 운을 뗐다.

이효리는 대표적인 인물로 이수영을 언급하며 "소속사에서 수영이를 엄청 타이트하게 관리할 때였는데 내가 걔를 데리고 심야영화를 보러 다니고, 포장마차 다니고 그러니까 소속사에서 '효리랑 놀지 말라'고 100미터 이내 접근금지 명령을 내렸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실 가수나 연기자는 연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경험을 쌓는 것도 중요하다"며 놀러 다닌 데에 숨은 자신의 뜻도 설명했다.

이효리 접근금지 이유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효리 접근금지, 이런 웃지 못할 사연이 있다니!", "이효리 접근금지 대박!", "역시 이효리 입담 최고", "연예인 사이에서도 가까이 하지말아야 할 연예인 1위가 있다니", "이효리 완전 웃기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유앤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