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상트페테르부르크 직항 재개..24일부터 주3회 운항
2012-04-10 유성용 기자
대한항공은 전좌석 주문형오디오비디오(AVOD)가 장착된 A330-200 기종(총 226석)을 인천~상트페테르부르크 노선에 투입해 주 3회(화, 목, 토) 운항한다.
오후 5시 4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밤 10시 20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항에 도착하한다. 복편은 밤 11시 50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항을 출발해 오후 1시 3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러시아의 제 2도시로 문화·예술·학술의 중심도시이자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 등 북유럽 3국과도 인접해 유럽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상트페테르부르크 직항편 운항 재개로 러시아 및 북유럽을 찾는 관광객과 비즈니스 승객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