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프로야구 광주 개막전 이벤트 '풍성'

2012-04-11     유성용 기자
기아자동차는 11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열리는 2012 프로야구 광주 개막전에서 기아타이거즈의 통산 11번째 우승을 기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무등경기장 외곽에 '레이 홈런존'을 만들어 홈런존 구역에 타구가 떨어지면 홈런을 친 선수에 50만 원을 주고 꿈나무육성기금으로 광주광역시 체육회에 50만 원을 전달한다. 

개막전 시구자를 에스코트하는 차량으로는 '레이 전기차'를 지원한다. 시구 에스코트 차량은 레이를 기본으로 야구공이 연상되는 디자인과 컬러로 꾸며 특별 제작됐다.

아울러 기아차는 이날 5회 경기장 정리 시간(클리닝 타임)때 쏘울 캐릭터들이 달리기 시합을 펼치는 K레이스 행사도 진행한다. K레이스는 쏘울 캐릭터 복장을 입은 4명의 주자가 3루 외곽부터 홈 외곽을 지나 1루 외곽까지 도착하는 달리기 시합이다. 관중들은 문자메시지를 통해 우승자를 지정해 맞추면 선착순 5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