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혐의 사실 과장 허위보도 경고'

2012-04-11     온라인 뉴스팀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가 대표 장모 씨의 성폭행 혐의 긴급체포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지난 10일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장모 씨는 소속사 연습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이와 관련해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측은 '허위 과장 보도에 의한 명예훼손, 업무방해행위 등에 대한 법적 대응 경고'라는 제목으로 공식입장을 전했다.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측은 “일부 언론보도가 장 대표에 대한 혐의 사실을 과장하고 피해자가 20명이 넘는다는 등 허위보도를 하고 있다"며 "이 사건 혐의사실과는 전혀 무관한 소속 연예인들의 실명을 거론하고 심지어 사진까지 게재해 소속 연예인들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오픈월드엔터인먼트 측은 게재된 기사를 신속 철회할 것을 요청하고, 정정 사과 보도를 내지 않는 언론사에 대하여는 민,형사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여타 언론사에서도 부화뇌동하여 허위, 과장 보도나 이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소속 연예인들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보도가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한편,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신지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와 관련한 자신의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