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2030세대 겨냥 '골프 카브리올레 콘셉트 카페' 오픈
2012-04-12 유성용 기자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가 ‘골프 카브리올레 콘셉트 카페’를 오픈한다.
폭스바겐의 2030세대를 겨냥한 고객 접점 마케팅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카페 커피스미스에서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앞서 폭스바겐코리아는 같은 장소에서 ‘시로코 R-Line 팝업 스토어’을 오픈키도 했었다.
‘골프 카브리올레 콘셉트 카페’는 오픈카의 특성에 따라 ‘하늘을 품은 골프’를 주제로 전체적으로 맑고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꾸며진다.
행사 기간 중에는 차량 전시뿐만 아니라 방문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에스프레소잔 세트, 신형 골프 카브리올레 티셔츠 등이 선물로 제공된다.
14일과 15일 양일간 저녁 7시부터는 ‘홍대여신’ 요조의 미니 콘서트도 개최된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폭스바겐코리아는 앞으로도 모델 특성에 따라 타깃 고객층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고객 접점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라며 “이제 본격적으로 오픈 에어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계절이 온 만큼,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일 한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신형 골프 카브리올레는 폭스바겐의 전세계적인 베스트 셀러 골프를 베이스로 개발된 컨버터블 모델이다. 9.5초 만에 자동으로 열리는 소프트 탑이 특징이다. 가격은 4천39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