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거리뷰' 확대.."전국 방방곳곳 앉아서 감상"

2012-04-13     강준호 기자

네이버는 실제 거리를 전 방향에서 볼 수 있는 ‘거리뷰’ 서비스 제공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네이버 지도에는 김천, 문경 등 경상도 내 15개 시·군 지역과 무주, 진도, 해남 등 호남 내 13개 군 등 모두 28개 지역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에 있는 김천 직지사, 무주 덕유산 등 명소를 앉은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는 현재 제주도·지리산 올레길, 울릉도와 독도, 설악산 등산로 등 자동차나 자전거로 갈 수 없는 특수지역도 서비스하고 있다.

올해 안으로 서울시 및 6대 광역시는 물론 전국 곳곳의 세부도로 모습을 제공할 수 있게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