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컴백, 홍자매 작가의 '빅'으로 5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
2012-04-13 온라인 뉴스팀
공유가 MBC '커피프린스' 이후 5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영화 '도가니'로 연기력과 흥행력을 인정받으며 충무로와 드라마 계 섭외 0순위로 자리 잡은 공유가 차기작으로 드라마 ‘빅’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5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컴백한다.
드라마 '빅'은 '미남이시네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최고의 사랑' 등 독특한 스토리 라인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홍정은-홍미란 작가의 차기작. 차승원-공효진, 이승기-신민아, 장근석-박신혜 등 최고의 커플을 만들어낸 홍자매 작가의 이번 작품에는 공유와 이민정이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얻었던 공유가 홍자매와의 만남으로 어떤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번 드라마 캐스팅을 두고 드라마 제작사는 "오랜 시간 경준 캐릭터에 공유를 염두 했을 정도로 완벽한 적역 캐스팅이다.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5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만큼 이번에 공유가 보여줄 모습에 벌써부터 기대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공유와 이민정이 출연을 확정지은 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로맨틱 코미디 ‘빅’은 편성 및 캐스팅 마무리가 끝난 후 오는 6월 방송을 목표로 첫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