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젓가락 신기술 깜짝이야~ 김수현도 어색한 젓가락질 재조명
2012-04-14 온라인 뉴스팀
여성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제시카와 배우 김수현의 어색한 젓가락질이 재조명받고 있다.
14일 연예계에 따르면 제시카는 KBS 2TV '스타인생극장'에 출연했을 당시 어색한 젓가락질로 라볶이를 먹는 모습이 포착됐다. 제시카는 세 번째와 네 번째 손가락 사이에 젓가락을 끼고 먹었던 것. 다소 불편해 보이는 기술이지만 제시카는 곧잘 라볶이를 집어 놀라움을 안겼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수현앓이를 몰고 온 김수현에게 젓가락질 굴욕 따윈 없었다.
김수현은 지난 2009년 12월 방송된 SBS 연말특집극 ‘아버지의 집’에서 왼손잡이임에도 극 중 아역배우와 자연스러운 연결을 위해 식사 때마다 오른손으로 서툰 젓가락질을 애써 감췄다.
일각에서는 젓가락질 못해도 밥 잘 먹는다는 노래도 나오고, 포크 등 다른 수단이 많기 때문에 젓가락질이 서툰 사람에게 색안경을 껴서는 안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일본의 닛신 식품은 세계 최초로 인스턴트 라면과 컵라면을 개발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 회사 창업주인 안도 모모후쿠는 봉지라면에 이어 편의성을 높인 컵라면을 개발했고, 젓가락질이 서투른 서구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포크를 포장해 팔아 대박을 터뜨렸다.(사진=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