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김구라 불만 "좋아하는 사람 이더라도.." 홧병 폭발

2012-04-15     온라인 뉴스팀

김제동 김구라 불만

방송인 김제동이 김구라에 대한 묵은 불만을 표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고쇼’에 출연한 김제동은 김구라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김제동은 ”나에게 적대적인 관계에 있는 사람이 있다?“라는 질문에 본인에겐 그 같은 사람이 열 명은 넘는다는 말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러던 중 김구라에 대해 거론하게 된 것.

김제동은 김구라의 “‘스타골든벨’에서는 제동이가 설쳤지”라는 과거 발언을 거론하며 “당시 방송을 보면서 뭐 저런 사람이 다있나”라는 생각을 했다면서 묵은 불만을 표출했다.

김제동의 대답에 고현정은 “혹시 그런 언급이 애정표현은 아니냐”는 질문을 이었고 김제동은 “그게 싫다는 것”이라면서 “좋아하는 사람이더라도 서로간의 동의가 있어야 독설이 좋은 것이다”는는 이유를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는 김제동을 비롯해 김수로 김C가 출연해 서로의 타락경험을 털어놓았다. (사진-SBS 고쇼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