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 레이디가가 디스? "개그우먼하면 나야 땡큐지~"

신보라 레이디가가 디스

개그우먼 신보라가 미국 유명 팝가수 레이디가가에게 일침을 놨다.

신보라는 15일 오후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용감한 녀석들’에서 레이디가가를 향해 너의 그 파격적인 패션과 특이한 퍼포먼스. 우리나라였으면 넌 그냥 개그우먼”라는 발언을 했다.

이어 “‘개콘’ 의상실에 오면 네가 좋아할만한 의상이 많다”고 덧붙여 방청객과 시청자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레이디가가의 유니크한 패션 세계를 향한 화살인 것.

한편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신보라는 ‘용감한 녀석들’ 이외에도 ‘생활의 발견’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용감한 녀석들’의 음원을 발매해 음원 수익금 전액을 기부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신보라 레이디가가 디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신보라 레이디가가 디스했다가 뒷감당 어쩌려고 저러나”, “레이디가가가 한국에서 개그우먼하면 나야 땡큐지”, “레이디가가 콘서트에 신보라가 등장하면 어떨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