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제1회 가족친화경영대상 수상
2012-04-16 노광배 기자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여성가족부와 KBS가 공동 주최한 ‘제1회 가족친화경영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가족친화경영대상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여성가족부에서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157개 기업(92)과 기관(65)을 대상으로 가족친화제도에 대한 인증제 확산 정착 및 모범적인 운영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했다.
북구는 가족친화적인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가족사랑의 날 운영, 월례휴가제 실시, 시차출근제 및 9 to 5 근무제 실시 등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직원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자유게시판, 경조사방, 공무원 자원봉사클럽활동, 동우회 등 다양한 오프라인 소통채널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북구는 청년간부회의 운영 및 자율적인 학습동아리 활동 지원, 직원들이 직접 투표에 의한 Top-Best 공무원 선정 등 공감이 넘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왔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가족의 소중함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가족친화경영대상 시상식은 다음달 25일 오후 2시에 서울 영등포구에 소재한 KBS 스튜디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