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야구장에서 하이트맥주 마신다
2012-04-16 임수영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이남수)의 미국 법인인 진로아메리카는 최근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계약으로 하이트진로는 올해 메이저리그 시즌 동안 다저스스타디움의 맥주판매 부스에 330㎖ 제품을 공급한다.
또 다저스 홈경기 중 구장 내에 광고를 게재하고 제품 홍보에 다저스 로고를 활용할 수 있다.
하이트진로는 홈경기 중 관중석 티켓 할인 등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하는 '하이트 존'을 독점적으로 운영하는 등 현지 야구팬을 대상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작년 미주 지역에 800만달러의 제품을 수출하는 등 1억3천681만달러의 해외 수출 실적을 올렸다. 올해 해외 수출 목표는 2억달러로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