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빌트인 샤워 시스템' 개발

2012-04-16     강준호 기자
대우건설(대표 서종욱)은 기존 욕실 샤워 시스템의 개념을 바꾼 독창적 디자인의 ‘빌트인 샤워 시스템(Built-in Shower System)’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우건설의 ‘빌트인 샤워 시스템’은 기본 배관을 과감히 벽체 안으로 집어넣고 해바라기 샤워기 대신 레인샤워(Rain Shower)를 샤워부스 천장에 매립했다. 또 핸드샤워와 수전 몸체를 일체화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온도와 유량을 각각 조절할 수 있는 다이얼 방식을 적용해 항상 물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킬 수 있고 핸드샤워, 헤드샤워 전환이 쉬울 뿐만 아니라 물 절약까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대우건설은 ‘빌트인 샤워 시스템’과 관련된 특허 및 디자인 출원 중이며,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AWARD)에도 출품해 독창적인 디자인을 알릴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빌트인 샤워 시스템’을 오는 4월 분양 예정인 ‘충주 푸르지오’에 첫 적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