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8호기 도입 완료, 김포-제주 좌석난 해소 기대

2012-04-17     유성용 기자

실용항공사 진에어가 8번째 신규 항공기를 도입해 김포-제주 노선 증편에 나섰다.

신규 도입된 항공기는 189석의 B737-800 기종으로 진에어가 현재 운영 중인 항공기와 동일한 기종이다. 진에어는 현재 총 7대의 B737-800 항공기를 운영 중이다.

신규 항공기는 지난 14일부터 국내선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 완료됐다.

이에 따라 하계 기간 중 진에어의 김포-제주 노선은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많은 항공편인 일 최대 총 36편을 운항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신규 항공기 도입으로 인한 노선의 증편은 봄여름 성수기 김포-제주 노선의 좌석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올해 12월에도 동일 기종 1대를 추가 도입해 총 9대의 기단을 구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