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시청률 1위 등극 "이게 바로 효리 효과"

힐링캠프가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요일 예능 1위 자리에 올랐다.

16일 오후 방송된 '힐링캠프-이효리 편 1탄'은 시청률 10.2%(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제공)을 기록해 월요예능 1위를 차지했다.

지난 9일 기록한 9.1%보다 1.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이발소집 딸로 태어나 자란 이야기와 핑클에 합류한 비하인드 스토리, 연인 이상순과의 연애스토리 등 진솔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효리는 핑클 시절 멤버들과의 사소한 말다툼으로 이진과 머리채를 붙잡고 싸웠던 기억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한편, '힐링캠프'와 동시간대 경쟁프로그램인 KBS2 '안녕하세요'와 MBC '놀러와'의 시청률은 각각 8.0%(AGB닐슨 제공), 5.3%(AGB닐슨 제공)을 기록해 지난주보다 소폭 하락했다.
(사진 = SBS 힐링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