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H·Art 갤러리 시즌 5' 오픈..하정우 특별 초대전

2012-04-18     유성용 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서울 강남구 소재 대치지점에서 'H·Art 갤러리 시즌 5' 개소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오는 8월16일까지 4개월간 영화 '범죄와의 전쟁', '추격자' 등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영화배우 하정우 씨의 회화작품 23점이 8월16일까지 4개월간 전시된다.

이날 행사에는 영화배우 겸 화가 하정우, '표화랑'의 표미선 대표, 미술계 인사, 현대차 고객, 회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하정우는 지점을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전시된 작품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한편 영화, 미술 등을 주제로 고객과 대화하는 토크 콘서트도 가졌다.

현대차가 2010년 10월 오픈한 대치지점 H·Art 갤러리는 ▲'자동차와 미술의 조화'를 주제로 한 시즌 1 ▲현대차의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슬로건인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를 주제로 한 시즌 2 ▲'자동차로 달리고 싶은 공간'을 주제로 사진작가 김중만의 작품을 소개한 시즌 3 ▲가수 조영남의 그림 작품을 소개한 시즌 4 등을 4개월씩 진행했다.

현대차는 대치 H·art갤러리 지점, 수지 로보카폴리 패밀리 지점, 여의도 현대차 에스프레소 지점, 해운대 오션파크 지점, 완산 전북현대모터스 지점 등 다양한 테마지점을 개설한 뒤 방문고객이 30%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