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스마트폰용 '스마트팝콘 외화적립예금' 판매

2012-04-18     임민희 기자
외환은행(행장 윤용로)은 송금, 환전 때 우대이율을 추가해주는 스마트폰 전용 '스마트팝콘 외화적립예금'을 19일부터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본인 이름으로 송금, 환전 거래시 우대이율 혜택(최대 연 0.2%)을 주는 자유적립형 외화 정기예금이다. 신규 가입시 스마트폰전용계좌 우대이율 연 0.1%를 자동으로 적용된다.

가입 대상은 개인으로 한정된다. 예치 통화는 미국 달러(USD), 유로(EUR), 일본 엔(JPY), 영국 파운드(GBP), 스위스 프랑(CHF), 캐나다 달러(CAD), 호주 달러(AUD), 뉴질랜드 달러(NZD) 등 10개 화폐다.

가입 금액은 제한이 없고 신청은 외환은행 스마트폰뱅킹으로만 할 수 있다. 가입은 3개월 이상 12개월 이내에서 월 단위로 할 수 있다. 적립일, 납입금액, 적립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외환은행은 6월 말까지 '스마트팝콘 외화적립예금' 가입 고객 중 신규일 첫 적립금이 미화 1천 달러 이상인 고객의 스마트폰에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발송하는 이벤트도 한다.

외환은행은 송금, 환전 때 우대이율이 팝콘 터지듯 펑펑 터진다는 의미에서 스마트팝콘으로 이름을 지었다며 스마트폰 2천만명 시대에 2040세대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웹 기반의 외화예금 상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