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녹화 재개 "노조 총파업이 끝나기 전까지 방송되지는 않아"
2012-04-19 온라인 뉴스팀
MBC 노동조합 총파업으로 11주째 결방됐던 MBC TV ‘무한도전’이 녹화를 재개한다.
12주차 결방이 예정되어 있는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오는 26일 녹화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이번 녹화 재개는 앞서 오프닝을 촬영한 후 미뤄진 '이나영 특집'의 녹화를 마무리 하는 것일 뿐 방송을 재개하는 것은 아니며, MBC 노조 총파업이 끝나기 전까지는 이번 촬영분이 방송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우천 시 취소 특집'을 통해 출연 약속을 잡고 한 차례 녹화를 마쳤던 '무한도전'이 이나영 편 마무리를 하기 위해 총파업 중에도 추가 촬영을 결정한 것이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