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방송사고, 시청자들 "뭐야 이름 헷갈린거야?"

옥탑방 방송사고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 방송사고가 일어났다.

19일 방송된 '옥탑방' 방송사고는 극중 홍세나 역을 맡은 정유미가 이태성의 이름을 박유천으로 불러 시청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극중 이태성의 이름은 용태무, 박유천의 이름은 용태용으로 홍세나(정유미)는 용돈만(안석환)에게 "회장님께서 제가 2년 동안 용태용 본부장님을 만나왔다는 사실을 아신다면 그것도 좀 문제가 될 것 같다"라고 답한다. 그러나 세나가 2년 동안 사귄 인물은 용태용이 아닌 용태무(이태성) 본부장이다.

이에 시청자들은 드라마 '옥탑방'의 방송사고를 지적한 것이다.

'옥탑방' 방송사고에 네티즌들은 "뭐야 이름 헷갈린거야?", "제작진들은 아무도 몰랐던 거?", "이름이 비슷하긴하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