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구운고기 핏물 고이는데 먹으라고?"
[노컷고발]하마터면 식중독 걸릴 뻔..."환불해 줄께~"
2012-04-22 뉴스관리자
홈플러스에서 구입한 고기가 익지를 않아서 밑 바닥에는 피가 보일 정도입니다. 그런데도 먹어도 괜찮다고 팍팍 우기시는 담당자 분 너무 어처구니 없네요.
환불에 달랑 차비 1만원 챙겨주고 끝내려는 책임자 분. 소비자가 먹어서 진짜 배탈나고 식중독이라도 걸리면 어쩌려구 먹어도 괜찮다고 하는 건지...
누가 봐도 시뻘건 핏기가 다 보이는데 어떻게 그게 익은 거라고 이야기 하는 건지...
하지만 홈플러스 측은 계속 고기는 익었고 먹어도 괜찮다고... 그런데 죄송하다고.. 익었고 먹어도 되는데 왜 죄송하단 겁니까? 언제든 오시면 환불 해드린다구요? 회사 방침이 환불이 끝이라구요? 먹을거리에 장난쳐놓고 다시 소비자 건강 갖다 장난칩니까?
"품질에 만족하지 못하신 경우로 언제든지 환불이 가능하오니 편한 시간대 고객센터를 방문하여 주시면 환불처리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합니다.
결국 제품에 문제 없는데 마음에 문제 제기한다는 투네요. 방문하면 환불 조취 해 준다고 하네요. 직접와서 사과하고 환불해 줘도 모자를 판에 김해에서 가는 데만 2시간이고 구매한 값 환불 받으려고 가다가 차비로 다 쓰겠네요.
야구장에서 맥주와 먹으려고 산건데 술김에 모르고 먹었으면 큰 고생할 뻔했어요. 회사 사람들한테 사진 보여줬더니 10명 모두 다 안 익었네 말합니다. 사진첨부합니다.
무임승차해서 걸리믄 요금의 30배 내야 하는데 이건 먹거리에 장난쳐놓고 사과 한 마디에 환불 조취하고 땡이라니 기막힙니다. (제보자=윤종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