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일반원예시설 현대화사업 54억 지원

2012-04-20     노광배 기자

이강수 고창군수는 2015년까지 4년간 500억을 투자해 시설원예 농가의 현대화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군은 시설원예품질개선 사업으로 2012년도 전라북도 사업비 85억원의 64%인 54억원을 확보해 수박과 토마토를 재배하는 원예시설 농가에 자동개폐기 100ha, 환풍기 100ha, 포그방제시스템 50ha, 양액재배시설 3ha, 측고사업 1.3ha를 지원했다.

아울러 원예시설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주)고창황토배기유통에 출하해 전문 선별시설과 마케팅 기법을 활용, 고품질 농산물의 규모화, 브랜드화를 통해 고소득을 창출할 계획이다.


또 수박, 토마토 재배농가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18일 고창군청 2층 상황실에서 사업시행주체인 (주)고창황토배기유통과 지역농협, 생산자단체,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설명회와 의견수렴 및 토론을 통한 발전방향을 협의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