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선생님의 경고문 "내 평생 반역자를 살려둔 적은 없습니다"
2012-04-20 온라인 뉴스팀
'담임선생님의 경고문'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담임선생님의 경고문'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돼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안녕 5반아"라는 제목의 글을 확인할 수 있다.
이어진 담임선생님은 "우리반은 담임 독재체재로 갈터이니 반역을 일으키지 말도록 합니다. 민주주의 따위는 잊으세요"라며 하고 싶은 말을 처음부터 드러냈다.
이어 "또한, 내 평생 반역자를 살려둔 적은 없습니다. 그냥 적응하며 사는 게 인생사 편해질 것입니다. 대신 담임에게 협조하는 자는 인생이 쭉 펼쳐질 것입니다. 선택하세요"라고 압박해 나갔다.
한편, 담임선생님의 경고문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 진짜 웃긴다", "요즘 담임선생님들 센스가 최고", "우리 때는 왜 저런 선생님이 없었지?", "요즘 담임선생님들의 활약이 대단하네", "역사쌤인가보다", "선생님 왠지 예쁘실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