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아내 이혼소송 제기 "그의 그늘에서 벗어나고파"

2012-04-23     온라인 뉴스팀

나훈아가 이혼 소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지 우먼센스에 따르면 나훈아가 극비리에 이혼 및 재산 분할 소송 중이며 소송은 아내 정수경 씨가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두 사람의 이혼 소송은 지난해 8월부터 지금까지 1년 가까이 진행되고 있으며 나훈아는 이혼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부부는 오랜 세월 법적인 부부관계만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의 지인에 따르면 나훈아는 이혼에 대해 사생활 문제가 언론에 오르내리는 것을 부담스러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아내 정씨에 대해서는  "나훈아의 그늘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며, 자유롭게 살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나훈아는 앞서 이숙희 씨, 여배우 김지미 와의 두 번의 이혼 끝에 지금의 아내 정씨와 85년에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