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비 2만원 안내려고 흉기 휘둘러

2012-04-23     뉴스관리자
부산 영도경찰서는 23일 택시비를 내지 않으려고 흉기를 휘둘러 택시기사를 위협한 혐의(특수강도)로 이모(4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지난 3일 오전 2시20분께 부산 영도구 자신의 집에서 택시 요금을 받기 위해 집에 찾아온 택시기사 김모(52)씨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김씨의 택시를 타고온 뒤 요금 2만원이 나오자 이를 내지 않으려고 집으로 달아났던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