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교통사고…상대 운전자 사망
2007-09-14 뉴스관리자
14일 오전 1시20분께 경북 칠곡군 왜관읍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 153.9㎞지점에서 임모(26)씨가 운전하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2차선에 정차해 있던 백모(61)씨의 SM5 개인택시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백씨가 숨지고 택시 탑승객 1명과 승합차에 타고 있던 원더걸스 멤버, 매니저 등 9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진단 결과 리더 선예 등이 무릎 찰과상을 입는 등 큰 외상을 입지 않았으며 이들은 현재 서울로 옮겨 강남의 한 종합병원에서 정밀진단을 받고 있다.
원더걸스는 전날 부산 모 대학의 축제 공연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가던 중이었다.
경찰은 승합차 운전자 임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