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실' 개최

2012-04-23     노광배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은 농협광주지역본부와 연계해 23일 16시부터 농협 광주지역본부 강당에서 직원 및 가족,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을 실시한다.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실’은 광주광역시교육청의 2012년도 학부모지원정책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연 4회 개최 계획 중 이번이 2차로 열리는 학부모교육이다.


장휘국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학부모교육에 참여할 기회가 부족한 직장인 학부모에게 주요 교육정책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는 일은 매우 뜻깊은 일로 가정과 학교, 직장이 협력적 관계를 조성해야 공교육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언급할 계획이다.


장휘국 교육감은 이날 특강에서 ‘가정·사회가 함께하는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학교폭력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직장인 학부모의 자발적인 참여문화 확산을 강조한다.


강의 후 농협광주지역본부 직원 및 가족과 함께 학교폭력 인식 제고 및 범사회적 참여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부모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기회도 마련한다.


이날 교육에 앞서 식전 행사로 광주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 4명으로 구성된 ‘애정남’(생활 속 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남자) 상황극 재연이 있어 참석자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관심을 일깨울 계획이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