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자체 브랜드 유아용 완구 리콜

2007-09-14     뉴스관리자
홈플러스가 14일부터 전국 62개 매장에서 완구제품 '홈플러스 유아용 드럼'(영문명 : Tesco My First Drum)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

이날 홈플러스는 해당 상품으로 인해 경미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리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이들이 상품에 부착된 심벌즈로부터 떨어진 작은 보호캡을 입에 넣을 위험이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다만 현재까지 문제가 발생하거나 고객불만이 접수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번 리콜대상은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판매된 957개 상품. 이들 상품은 홈플러스 자체브랜드(PB)로 개발, 판매됐다.

리콜을 희망하는 고객은 해당상품을 가지고 홈플러스 매장을 방문하면 환불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매장 고객서비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설도원 홈플러스 상무는 "만약에 일어날 수 있는 작은 문제나 가능성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시행한 것"이라고 강조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