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1분기 매출 9천702억원..사상 최대
2012-04-24 정회진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1분기 매출이 9천70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7.0%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천304억원으로 전년 대비 18.0% 늘었고 순이익은 916억원으로 17.0% 올랐다.
생활용품사업은 매출 3천360억원과 영업이익 4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8%, 11.9% 성장했다.
화장품부문은 더페이스샵의 해외사업 강화를 앞세워 매출 3천905억원, 영업이익 70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 24.6%와 25.1%가 늘었다.
음료사업은 탄산음료와 비탄산음료의 고른 성장으로 매출 2천437억원, 영업이익 150억원으로 각 17.5%, 6.9% 성장했다.
LG생활건강 측은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달성했다”며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화장품사업의 고성장으로 화장품사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의 비중이 증가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의 매출은 2005년 3분기 이후 27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29개 분기 연속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