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군수, 2012년도 군민과의 대화 나서

2012-04-24     오승국 기자

강진군(군수 강진원)이 오는 26일부터 옴천면을 시작으로 5월 11일까지 오전과 오후로 나눠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2012년 읍면 순회 군민과의 대화’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군민과의 대화는 ▲4월 26일 오전 옴천면, 오후 병영면 ▲27일 오전 작천면, 오후 성전면 ▲5월 3일 오전 대구면, 오후 칠량면 ▲4일 오전 군동면, 오후 마량면 ▲9일 오전 신전면, 오후 도암면 ▲11일 오후 강진읍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는 농․어업인, 각종 지역단체 대표, 이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여해 군정 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강진군은 군민과의 대화 시간을 군정 주요정책 설명과 함께 격의 없는 대화의 장을 마련해 지역주민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군정발전을 위한 제안 등을 적극 수렴, 반영해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행정을 실현할 방침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군정방침을 ‘열린 마음, 큰 생각, 행복한 강진’으로 정하고, “군수가 웃는 행정이 아니라 군민이 활짝 웃을 수 있도록 삶의 질 개선과 군민 소득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군민과의 대화에 앞서 각오를 다졌다.


한편 강진군은 농번기철이 다가옴에 따라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일정을 서둘러 군민과의 대화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