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PB스낵 '양파&갈릭' 세균 '우글'

2012-04-24     박신정 기자

홈플러스 PB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세균이 검출돼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홈플러스에서 판매되는 '무안양파&갈릭스낵'에서 세균 수가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며 유통·판매를 금지하고 회수 조치했다고 24일 밝혔다.

문제의 제품에서는 기준치(g당 1만마리)의 4.2배인 g당 4만2천마리의 세균이 나왔다.

해당 제품은 홈플러스가 광주 북구의 모 제조업소에 위탁해 생산·판매하는 PB(Private Brand) 제품으로 전량 홈플러스에서만 판매된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판매업소인 홈플러스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