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저출산 완화 위해 다섯 번째 어린이집 짓는다
2012-04-25 유성용 기자
LG복지재단이 25일 청주시 봉명동에서 다섯 번째 ‘청주시립 365어린이집'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윤석 LG복지재단 전무, 한범덕 청주시장, 오제세 국회의원 등 재단 및 청주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재단 측은 9월 말까지 15억원을 들여 779.4㎡(230여평)에 어린이 116명을 보육할 수 있는 지상 2층 규모의 어린이집을 건립할 예정이다. 친환경 인증 바닥재와 벽지 이중창호 등이 사용된다.
LG복지재단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15억원으로 어린이집을 지어 자치단체에 기증했다. 청주 어린이집은 파주, 구미, 오산, 여수에 이은 다섯 번째다.
정윤석 재단 전무는 "저출산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직장 여성의 육아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면서 "이 어린이집이 고품격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최고의 시설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