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베타테스트 시작 "모두 타임머신 탈 준비는 되셨나?"

2012-04-25     온라인 뉴스팀

올 상반기 기대작인 디아블로3가 25일 오전 9시경 국내 베타테스트를 시작한다.

25일, 오전 8시 52분 경 블리자드의 액션 롤플레잉 게임 디아블로3의 국내 비공개 테스트가 시작됐다.

앞서 24일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서울 삼성동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디아블로3의 미디어 체험회를 열고 디아블로3의 한글화 버전을 공개했다.

블리자드의 개발 총괄 디렉터인 제이 윌슨은 이날 행사에서 "플레이어들이 넋을 뺏길 정도로 재미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번 베타 버전은 야만용사와 수도사, 마법사, 악마사냥꾼, 부두술사 등 디아블로3의 다섯 직업을 모두 선택할 수 있으며 별이 떨어진 곳의 유일한 생존자인 레아를 만나 실종된 데커드 케인을 구출하고 부활한 해골왕을 처치하는 디아블로3 초반 지역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캐릭터 음성부터 채팅, 퀘스트, 경매장 등 게임 내 모든 콘텐츠를 한글로 구현해 국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인 점이 눈에 띈다.

디아블로3 비공개 베타 테스트의 종료 시점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며, 베타 테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디아블로3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블리자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