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체하지 마세요 "급히 드시다 체하실까봐 신경 좀 썼어요~"
2012-04-26 온라인 뉴스팀
'손님 체하지 마세요' 게시물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손님 체하지 마세요'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한 사진 속에는 어느 중국집에서 볶음밥을 주문한 사진과 함께 종이껍질에 쌓여있는 숟가락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러나 종이껍질에 벗기자 나타난 숟가락이 일반 밥숟가락이 아니라 티스푼이나 시약용 스푼처럼 생겨 있어 눈길을 끈다.
초미니 사이즈의 숟가락 크기가 많은 양의 볶음밥과 대비되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글쓴이가 붙은 '손님 체하지 마세요'라는 센스 있는 제목이 돋보인다.
한편, '손님 체하지 마세요'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루종일 퍼먹으라고?", "체할까봐 그러셨나...", "사장님 센스 감사합니다", "숟가락이 저 모양", "이건 뭐 답도 없네요", "볶음밥 시킨 분의 심정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